[JTN뉴스 서형래 기자] 전남 신안군은 '신안 튤립축제'가 오는 4월16일부터 10일간 임자도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백사장 길이가 12Km에 이르는 대광해수욕장과 국내 최대 규모의 튤립 재배단지를 연계해 만든 튤립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에는 튤립 50여 품종, 600만송이가 만개하며 풍차 전망대, 대형 튤립 파라솔, 각종 조형물과 모래 조각 등 보고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튤립을 테마로 하는 '전국 사진 촬영대회'와 함께 튤립꽃을 따서 벽화 만들기, 튤립 화분 만들기, 토피어리 공예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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