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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개나리꽃 따라 응봉산, 이정표 따라 서울숲

응봉산 팔각정과 개나리 구경가는 길


[JTN뉴스 시민기자] 차를 타고 스쳐 지나가면서 개나리가 만개한 응봉산을 보고 꽃이 지기 전에 꼭 보고싶다는 주체할수 없는 마음 때문에 산행보다는 가벼운 차림으로 길을 떠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나리축제를 한다는 응봉산은 전철 중앙선 응봉역에서 아주 가깝다. 앞이 탁 트여서 서울전체를 조망 할 수있는 곳이라 출사 사진사들이 장사진을 이루기도 한다.

팔각정에서 이정표를 따라 가면 쉽게 서울숲에도 갈 수 있어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다. 노오란 개나리 꽃의 아름다움을 마음 깊이에 안고 즐거운 마음으로.



응봉역에서 바라본 응봉산 팔각정



산이 온통 노오란 물감을 쏟아 놓은것 같다.



꽃처럼 아름다운 한쌍의 연인도 숨어있다.



강변따라 달리는 북로






친절하다고 할까 시민의 수준을 얕잡아 봐서일까?






노란색이 너무 좋아서.






쉼터 밑에는 놀이터가 있다.



뚝섬쪽의 풍경





팔각정 오르는길, 사이클족도 많다.









용비교도 보인다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강남쪽 풍경





개나리꽃은 희망, 깊은 정, 조춘의 감격, 달성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다





서울 숲과 한강 성수대교







팔각정이 있는 정상은 이렇게 넓다



도심등산로는 서울 숲을 출발하여 남산까지 약8km/ 오른쪽 방향으로 서울 숲으로 간다.















서울 숲이 보이는데 여기서 1.2km













석양의 햇빛을 받은 개나리꽃은 너무 찬란하다.



















우리는 절망속에도 빛을 마음에 품고 희망을 본다.







저녁을 향해 숨으려는 태양





꽃사슴이 평화롭게 식사중이시다.









뭔가 아쉬움이 남는 하루를 마감하는 듯한 태양은 서서히.


이광수 (JTN뉴스 시민기자) licjks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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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황은영 기자 bungbung@jtn.co.kr
  • 기사입력 : 2011-04-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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