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선물
저자 하춘화 | 출판사 중앙북스

■ 책 소개

만 6세 데뷔, 8천 회가 넘는 최다 공연!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하춘화, 그녀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버지를 말하다

대한민국 대표 가수 하춘화의 자전적 에세이 ‘아버지의 선물’. 만 여섯 살의 나이에 첫 음반을 내고, 48년 동안을 한결같이 가수로 활동해온 하춘화가 아버지에게 배운 인생의 지혜와 자신이 그동안 만나왔던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무작정 도움을 주기 보다는 하춘화가 혼자서 일어설 수 있게, 항상 뒤에서 그녀를 응원해온 아버지에게 배운 인생의 지혜가 펼쳐진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에서 하춘화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늘 곁에서 자신을 지켜주고 바라보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2장은 예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담아냈다. 3장은 전쟁,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깨달은 지혜와 결혼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전한다. 4장은 새로운 길을 향해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5장은 사람을 바라보는 지혜와 하춘화 자신의 꿈과 열정을 돌아본다.

하춘화는 대중가요의 큰 획을 그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의 그늘진 곳을 말없이 챙기는 봉사활동을 펼쳐온 참된 인성의 소유자이다. 그런 하춘화가 있기까지 항상 뒤에서 지켜봐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와 그녀의 인생이야기는 자녀 교육의 올바른 기준과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전한다. 또 이주일, 유재석, 강호동 등 다양한 유명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녀가 배운 것들을 소개한다.

■ 본문 중에서

구순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반평생 이상을 오직 하춘화를 위해 살아오셨다. 일찍이 딸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대중문화의 가치를 발견한 아버지. 아버지는 늘 가까운 곳에서 내게 뼈아픈 충고를 하셨고, 대중 예술인들의 왜곡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게 하셨다. 또 사회의 그늘진 곳에도 노래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이런 것들은 단지 주문에만 그치지 않았다. 아버지는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앞장서서 돕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내가 자연스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셨다.
- 지은이의 말

■ 저자 소개

저자 하춘화

한글을 떼기도 전에 뜻도 모르는 유행가를 따라 부르다가 만 6세로 가요 사상 최연소 음반을 냈다. 48년 동안 가수 활동을 한 그녀가 낸 음반은 133장이며 8천여 회 국내외 공연을 가졌다. 1985년에는 남북 예술인 교환 공연시 남측 여자 가수 대표로 3박4일간 평양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2006년 8월2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현대 대중가요 역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박사 학위를 소지한 최초의 대한민국 가수가 되었다.


JTN 권선혜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자료제공=중앙북스]

《기사제보 press@jtn.co.kr》 

2009 엘리트모델 인기투표 하러가기 [ARS 060-900-0014, 모바일 2581+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