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맛의 비중을 놓치지 않는 이색 음식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인기몰이를 시작한 ‘호이또’가 전국적인 간식꺼리로 넓혀지고 있다.

코시롱가 호이또는 제주 용두암과 올레시장에서 처음 런칭한 후 제주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며 제주 명물로 유명세를 탄 호이또를 내륙지역에도 소개하기 위해 정식 런칭을 하고 본격 사업을 시작했다.

호이또는 그릴위에 구운 후 그 위에 베이컨 등 각종 토핑을 얹고 소스를 뿌려 돌돌 말아먹는 간식으로, 내용물에 따라 파인 호이또, 불고기 호이또, 치즈(모짜렐라) 호이또 등으로 메뉴가 다양화 된다. 또한 이 호이또를 이용해 파이, 피자 등의 메뉴도 개발해 함께 판매한다. 동시에 호이또카페를 런칭해 본격 외식사업으로도 확장하게 된다.

호이또 카페에서 판매되는 호이또, 호이또파이, 호이또피자는 모두 호이또 생지로 만들어지는데, 이 호이또 생지는 냉동생지로써 별도의 반죽이나 숙성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조리과정이 간편하고, 열을 가했을 때 페스츄리처럼 겹겹이 부풀어 오르는 특징이 있어서 조리 시 고소한 맛이 한층 더해진다.

코시롱가는 “고소하다라는 제주방언처럼 모든 소비자에 입맛에 충족하도록 제품개발에 힘을 쓸 것이며 새로운 간식 트랜드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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