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모바일 앱 보안 기업 락인컴퍼니가 10월 11일 최신 보안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LISS(LIAPP Secure Screen)를 공개했다.

LISS는 콘텐츠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모바일 앱 내 화면 캡처, 화면 녹화를 차단하고, 원격 제어 앱을 탐지하고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기능들은 앱 전환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기능들은 앱 사용자가 화면에 표시되는 이미지나 비디오를 불법적으로 저장하거나 타인과 공유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LISS는 라이브러리 형태의 SDK를 제공하기 때문에 서비스 앱 내에 쉽게 내장할 수 있어, 적은 개발인력으로도 짧은 시간 안에 강력한 보안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들도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보안 모듈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LISS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LISS의 화면 캡처 방지, 화면 녹화 차단 및 원격 제어 앱을 탐지하고 알려주는 기능들은 금융보안원 및 행정안전부에서도 권고하는 점검 항목이다.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대민서비스 보안취약점 점검 가이드에 따르면,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종 정보를 사용자가 모바일 단말에서 캡처가 불가능하도록 통제하는 기능”을 갖추는 등 모바일 서비스에서 보안취약점을 제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락인컴퍼니의 최명규 대표는 “모바일 앱 시장 규모가 655조에 달하는 등 모바일 앱 시장의 성장과 함께 모바일 앱에 대한 위협도 커지고 있다”며 “앱을 통한 정보 유출 방지와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앱 보안시장 역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락인컴퍼니는 LISS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보호를 위한 LIAPP, 보안 키패드 LIKEY 등 모바일 앱 보안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2018년 글로벌 리서치 기업 Gartner의 "Market Guide for Application Shielding" 리포팅에서 글로벌 주요 vendor 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CYBER SECURITY EXCELLENCE AWARDS에서 "Mobile Application Security", "Application Security", "Runtime Application Self-Protection" 등 3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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