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의 아티스트 주도 애니메이션을 제작/배급하는 미국의 엔터테인먼트사 GKIDS(대표 데이비드 제스티드)는 한국의 프리미엄 홈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업체 ‘플레인아카이브’(대표 백준오)와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에서 파생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 League of Legends, 2021)의 첫 번째 시즌을 2024년 연내 4K 블루레이를 포함한 물리매체 상품으로 한국 홈비디오 시장에 선보인다.

팬들은 현존 최고 수준의 압도적 4K 화질과 음질을 갖춘 홈 엔터테인먼트 전용의 '아케인' 4K UHD 블루레이 디스크 버전 및 액체 수지 주사위 세트 등 다양한 굿즈가 포함된 컬렉터스 박스 한정판(한국 지역 300세트 한정), 4K UHD 블루레이 스틸북 패키지 등 다양한 홈엔터테인먼트 제품군을 정식 한국판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블루레이 디스크에는 에미상 수상 경력의 '아케인' 제작 과정을 완전분석한 3시간 분량의 방대한 부가영상도 한국어 자막과 함께 수록된다.

지난 6월, 애니메이션 분야의 칸 영화제로 평가받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Annecy International Animated Film Festival)에서 GKIDS는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은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에 대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의 홈비디오 및 디지털 VOD 배급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하였다. 이어 GKIDS는 아니메 주식회사&플레이온 픽쳐스(유럽), 플레인아카이브(한국), 스고이(호주/뉴질랜드)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홈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각 주요 지역의 로컬 배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인기의 정점에 있는 한국 지역의 파트너로는 독자적인 4K 블루레이 제작 능력과 프리미엄 패키지 분야의 노하우를 가진 플레인아카이브가 선정되었다. 향후 예약판매에 대한 확정 일정은 플레인아카이브의 SNS(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와 포티셰 프로덕션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인기 비디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저명한 제작자 크리스챤 링케와 알렉스 이가 함께 만든 '아케인'은 유토피아 도시 필트오버와 억압받는 지하 도시 자운 사이의 권력 투쟁에 휘말리게 된 리그의 상징적 챔피언 ‘바이’와 ‘징크스’의 기원을 쫓는다.

이 작품은 2021년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 후 인상적인 애니메이션, 감정적으로 섬세한 캐릭터, 스릴 넘치는 음악과 환상적인 프로덕션 완성도로 전세계의 애니메이션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평론가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베스트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 4개의 에미상 프라임타임 부문과 최우수 성인 TV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부문 9개의 애니메이션 상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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