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정혜영의 남편이자 세 아이의 아빠인 가수 션이 "둘째 하랑이는 내가 봐도 너무 잘 생겼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션은 6일 오후 서울 역삼동 웅진씽크빅 아트홀에서 인터넷육아신문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와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맘스스퀘어 공동주최로 열린 '제1회 맘스클래스'의 특별 강연자로 나서 '행복한 가정,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80분 동안 강연을 펼쳤다.

이날 션은 자신의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둘째 하랑이가 이제 만 3살이 되는데, 오늘 아침에도 제 아들을 보고 너무 잘 생겼다는 생각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며 "둘째 하랑이는 엄마를 닮아 정말 잘 생겼다"고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첫째 하음이는 절 닮아서 너무 귀엽고, 하음이를 처음 봤을땐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됐다"며 하음이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또 셋째 하율이에 대해서는 "이제 14개월 정도 됐는데, 너무 잘 웃는다. 하율이의 하루 일과는 먹고, 자고, 웃는 것이다. 이것만 반복한다"고 설명하며 하율이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션의 특강에 관객으로 참석한 임산부 400며영의 오케이캐시백 포인트 1만점을 아이의 태명으로 기부했으며, 모인 기부금은 션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인터넷육아신문 베이비뉴스도 회원 1명이 가입할 때마다 100원씩 기금을 적립해 매월 기부에 동참한다. 이 기금은 매월 싱글맘, 싱글대디 등 한부모 가정과 소외 아동,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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