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들에게 친숙한 로봇, 동물, 인형, 글자 등의 다양한 소재와 방식으로 색다르게 표현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정크아트'전을 열고 있다. '정크(junk)'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정크아트'라 한다.

이번 전시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건들을 재활용한 것들이다. 우리가 버리는 폐기물이 펭귄이나 학, 호랑이가 되기도 하고 로봇이 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모두 재활용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정크아트'전을 통해 어린이들일 발상의 전환과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명 : 뚝딱뚝딱 쓱싹쓱싹 '정크아트'전
□ 기간 : 7월8~10월25일
□ 장소 : 광주시 북구 광주시립미술관
□ 문의 : 062-510-0134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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