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오는 9월 2일 19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3회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우리가 노래하는 평화의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을 통해 역사적인 그날을 기억하고, 평화의 의미를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퍼커션 ‘배광일’ ▲콘트라베이스 ‘김시현’ ▲소프라노 ‘한예원’은 물론 중국민족무용가 ‘쉬 훙메이즈(XU HONGMEIZI)’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보다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제23회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전 연령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m.site.naver.com/1cqLc)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새로운 미래와 넓은 세계를 꿈꾸며 나아가는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에서는 이번 제23회 정기연주회 외에도 하반기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광진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합창단의 하모니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난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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