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극으로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지난 6일부터 호평을 받았다.

극단 뮤다드의 가족뮤지컬 호두까기인형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상상력의 진수라 할 수 있는 동화적인 이야기, 더불어 뮤지컬적인 재해석으로 차별화하여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작품을 제작한 극단 뮤다드는'어린이 캣츠'를 제작한 극단으로 서울예술의전당과 이화여고100주년 기념관, 전국 여러 문예회관 등에서 공연 해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호두까기인형' 은 '어린이 캣츠'를 잇는 또 하나의 명품 '가족뮤지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극단 뮤다드 대표 유정은 "호두까기인형은 고품격 가족뮤지컬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줄 것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가족뮤지컬로 감동과 웃음이 함께하는 가족 문화의 새 장을 열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으며 "기존 발레 공연의 어렵고 조금 지루할 수도 있는 단점을 뮤지컬로 재해석하여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명작이 주는 전형적인 즐거움 외의 다양한 재미를 선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두까기인형'은 3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롯데월드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JTN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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