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중인 이지아의 이탈리아 로케이션 촬영컷이 5일 공개됐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주)가 공개한 이번 사진들은 차세대 액션퀸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이지아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안방극장과 뮤직비디오, 스크린 등 다양한 매체에 등장해 털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던 이지아는 '아테나'에서 시원시원하고 당찬 매력의 NTS 특수요원 '한재희'로 돌아올 예정. 여자임에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NTS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유능한 요원이다.

대통령의 딸 '조수영'(이보영)의 납치 사건을 계기로 이탈리아에서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윤혜인' 역의 수애와 '정우'(정우성)를 사이에 두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공개 된 이탈리아 촬영컷들에는 긴 생머리와 커트머리를 오가는 이지아의 모습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임무 수행을 위해 과감히 액션신을 소화해내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최근 이탈리아 촬영을 마무리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리스'에서 북한 요원으로 활약했던 김승우가 합류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아테나' 팀은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등 6개국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 드라마는 올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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