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측근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괴로워해...힘든 시기 보냈다"

[JTN뉴스] 지난 4일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이 최근 여자친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의 한 측근은 "갑작스런 소식에 놀랐다. 얼마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괴로워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며 "많이 힘든 시기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성민은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필로폰 상습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긴급 체포, 4일 구속됐다.

김성민은 외국에서 직접 필로폰을 구입하고 밀반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중앙지법은 도주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성민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저를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과 우리 가족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라는 사죄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성민은 이번 필로폰 투약 사건으로 인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하차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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