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TV '솔직하지 못해서' 합류...우에노 주리 등 청춘스타 대거 출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일본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 출연한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스포츠신문들은 9일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오는 4월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후지TV의 '솔직하지 못해서'로 일본 드라마에 첫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솔직하지 못해서'는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남녀의 우정을 그린 청춘물로,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우에노 주리와 에이타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영웅재중의 스크린 데뷔작인 '천국의 배달부'의 기타가와 에리코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영웅재중은 이번 드라마에서 의료기기 메이커에서 일하는 한국 의사로, 신출내기 카메라맨 '나카지'(에이타)와 사립고교 임시 강사 '하루'(우에노 주리) 등과 트위터를 통해 친분을 쌓는 역을 맡았다.

나카노 토시유키 프로듀서는 "압도적인 존재감이 있는 영웅재중이 출연진들과 멋진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영웅재중은 "활동 분야가 달라 무척 긴장되지만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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