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2 한국방문의 해' 대한민국 홍보대사...일본 20여개 매체 광고 시작

[JTN뉴스 윤보라 기자] '한국방문의 해'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한류스타 배용준의 2010년 새로운 한국 관광 광고안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안은 일본 내 지면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대나무 숲' 광고로, 지난해 12월 담양의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촬영한 것.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이 광고에서 배용준은 블랙 톤의 편안한 의상과 넉넉한 크기의 가방을 메고 자유로운 여행자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연초록의 대나무 숲과 배용준 만의 부드러운 미소, '사람을 생각하는 따스함이 있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광고가 만들어졌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배용준씨가 홍보대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주고 있어 한국을 긍정적으로 해외에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홍보 광고안은 한국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여행자 컨셉으로 배용준씨의 온화한 미소와 함께 보다 편안한 느낌을 전해준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2010~2012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광고안은 한국관광공사 해외광고 형태로 일본의 아사히, 요미우리, 산케이, 마이니치 신문 등 20여개의 주요 매체에 공개될 예정이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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