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서 시청률 하락...KBS 2TV '드림하이'는 상승세

[JTN뉴스 윤보라 기자] 정우성-수애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결국 MBC '역전의 여왕'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아테나'는 전국기준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 16.7%보다 1.5% 하락한 수치로 이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16.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아테나'는 정우(정우성 분)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잡힌 혜인(수애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혜인이 손혁(차승원 분)을 저버리고 자신을 구하러 온 정우에게로 달려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으나 MBC '역전의 여왕'의 맹추격을 따돌리지 못하고 역전 당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는 1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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