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의 남편 '형우' 역...한류스타 부부(?) 탄생

[JTN뉴스 이소영 기자] 배우 윤상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제)에서 최지우의 남편 역을 연기한다.

소속사 MGB에 따르면 윤상현은 최근 '지고는 못살아'에서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경쾌한 터치로 풀어나갈 예정. 극중 윤상현은 남편 '형우' 역을 맡아 지적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상현이) 캐스팅 제의를 받고 최지우와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면서 "극중 직업이 변호사인 만큼 지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고 한류스타인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하기로 해 일본에서도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전했다.

'지고는 못살아'는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이소영 lsy1234@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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