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장혁-장나라-최진혁-왕지원의 유쾌 발랄한 매력을 담은 두 번째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혁과 장나라의 12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지난 25일 두 번째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유쾌+발랄' 코드로 시청자들을 중독시킬 채비를 끝냈다.

지난 1차 티저에서 장혁-장나라 커플이 자석처럼 서로에게 끌리는 설렘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폭발시켰다면, 이번 2차 티저에서는 사랑스러운 장나라의 무공해 매력과 유쾌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장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른 아침 양 손 가득 커피와 도넛상자를 든 채 출근하는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달려가는 장나라. 동료들의 서류 복사는 물론 쓰레기까지 버려주는 등 "심부름은 사적인 게 제 맛"이라는 장나라는, '허드렛일의 달인'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장혁은 모태 럭셔리남과 쾌남을 오가는 포스로 '로코킹'으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는 '허당 매력'에서 간이침대를 덤블링하는 '상남자 매력'까지, 장혁의 팔색조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머리카락을 휘날린 채 무한 질주본능을 발산하고 있는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은 거부할 수 없는 '꿀케미'를 발산하며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들과 함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클럽 DJ에서 산업 디자이너까지 '따도남' 포스의 최진혁과 우아한 발레리나의 자태로 청초한 매력을 발산하는 왕지원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2차 티저 예고는 짧은 40초의 시간을 가득 채우는 '환상의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올 여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맞게 되는 '썸 스킵' 초고속 로맨스로, MBC '개과천선' 후속으로 오는 7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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