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바빠진 스케줄로 대학 진학에 자신없어해"

[JTN뉴스] 가수 아이유가 대학 진학 포기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최근 바빠진 스케줄로 학교생활에 소홀해지자 대학 진학을 자신없어 한다"며 "내년도 대입을 포기할까도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가 그동안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성적이 많이 떨어져 걱정했다. 그 실력으로 대학이나 갈 수 있겠냐고 묻더라"며 "내년에 대학 진학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현재 동덕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현재 바쁜 방송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타이틀 곡 '좋은 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011년 1월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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