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홍경민이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오디션' 프레스콜 현장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경민은 8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문화공간 이다1관에서 열린 뮤지컬 '오디션' 프레스콜의 사회를 맡았다.

이날 홍경민은 "지난해 제가 이 작품에 출연할 때 보다 3~4배 많은 취재진들이 온 것 같다"고 서운함을 토로하면서도 "아무래도 이번에 좋은 배우들이 캐스팅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좋은 작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경민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뮤지컬 '오디션'을 마치고 새 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며 "어제 신곡 녹음을 마쳤다.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홍경민은 곧 발표될 자신의 신곡 제목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경민은 "어제 녹음을 마친 저의 신곡은 유영석 씨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제목은 '사랑은 네가 하고, 후회는 내가 한다'"라며 "곧 발표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무대를 공개한 뮤지컬 '오디션'은 지난해 10번째 앵콜 공연 당시 홍경민이 무대에 섰던 작품. 이번에는 오종혁과 파란의 에이스, 배우 이은, 최준철, 이석, 정찬희 등이 출연해 11번째 앵콜 공연을 갖는다. 오는 3월27일까지 서울 동숭동 대학로문화공간 이다1관.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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