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조성모(34)가 30억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소속사로부터 폭언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성모는 "2010년부터 회사 측이 모든 지원을 끊고 함께 일하던 매니저마저 내보내는 등 실질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 일을 하던 매니저는 소속사 관계자로 부터 심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소속사와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 싫어 지난해부터 변호사를 통해 합의를 하려고 애썼는데 갑자기 소장이 접수돼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조성모의 소속사 에스플레스엔터테인먼트 18일 "2009년 조성모 씨와 계약금 10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8월, 조성모 씨가 소속사와 상의 없이 전속계약 의무를 저버리고 개인 활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달 초 서울중앙지법에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활동비와 기타 비용등 15억 원에 대한 추가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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