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2위 '순항'...일본 내 성공적 안착

[JTN뉴스 윤보라 기자] '대세돌' 인피니트가 일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Be Mine'을 발표한 인피니트는 발매당일 일본의 국민 그룹인 미스터 칠드런에 이어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로 깜짝 진입한데 이어 지난 19일에도 여전히 2위 자리를 유지하며 계속적인 ‘미스터 칠드런’과의 대결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도쿄 시내 중심가에는 인피니트의 모습이 들어간 대형광고판들이 거리를 도배하고 있으며,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부근에 설치된 4개의 대형 전광판을 비롯해 랩핑 트럭에도 인피니트의 모습이 등장하는 등 일본 시내는 온통 인피니트 물결로 뒤덮이고 있다.

인피니트는 이미 발매 전부터 일본 최대 음반판매점인 타워레코드 17일자 일간판매차트에서 3가지 버전의 앨범으로 1, 2, 3위를 모두 휩쓸었으며, 일본 최대 음악사이트인 ‘music.jp’에서는 선공개된 앨범으로 한류 풀버전 주간 앨범차트 1위, 앨범 수록곡 3곡 모두가 일간차트 Top3를 점령하는 등 돌풍을 예고해왔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25일 도쿄, 27일 오사카, 30일 후쿠오카에서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한 이벤트를 열고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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