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잠실실내체육관서 콘서트 개최...3월24일 티켓 오픈

[JTN뉴스 윤보라 기자] 사랑의 계절 5월, 브라이언 맥나잇과 케이윌이 만나 감성 보컬의 케미를 터뜨린다.

브라이언 맥나잇과 케이윌은 오는 5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

정통파 R&B 싱어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각별한 존재감을 가진 브라이언 맥나잇은 싱어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1991년 1집 'Brian Mcknight' 이후 7장의 플래티넘 음반과 단기간 전 세계 2,000만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R&B 거장 브라이언 맥나잇은 많은 한국 가수들이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언급해 왔고 그동안 태양, 임정희, 김범수 등과 무대를 꾸미며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3년에는 신보 'More Than Words'를 발표하며 ‘자신의 원점으로의 회귀’라는 언급에 걸맞게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R&B음악을 선사했다.

여기에 믿고 보는 공연의 대표주자이자 대한민국 R&B를 책임지고 있는 명품 보컬 케이윌이 함께한다.

케이윌은 2007년 정규 1집 ‘왼쪽가슴’ 발표 이후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이러지마 제발’, ‘Love Blossom’ 그리고 ‘촌스럽게 왜 이래’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최근 예능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연말, 이틀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6,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일산, 부산, 대구 팬들을 찾아 공연에 나섰던 케이윌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 이르는 일본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대박 콘서트의 신화를 이어간 바 있다.

이렇듯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숨막히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R&B 무대가 펼쳐질 예감에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브라이언 맥나잇과의 공연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번 공연도 예매전쟁인가요?”, “무엇을 기대하든 늘 기대를 뛰어넘는 공연”, “케이윌과 브라이언 맥나잇의 조합...생각만해도 설렌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애잔하고 가슴 뜨거운 사랑의 선율이 가득할 브라이언 맥나잇 & 케이윌 콘서트는 2014년 5월 11일 오후 6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한국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환상의 5월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브라이언 맥나잇 & 케이윌 콘서트는 JTN미디어(주)가 후원하며, 예매는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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