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할리우드의 소문난 악동' 배우 린제이 로한(24)이 24일(현지시간) 다시 수감됐다. 보호관찰 규정 위반 때문이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비버리힐즈 법원 엘든 폭스 판사는 이날 법원에 출두한 로한을 내달 22일 심리가 열릴 때까지 수감할 것을 명령했다.

로한은 보호관찰 기간 동안 마약과 알코올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규정에 따르면 보호관찰 대상인 로한은 수시로 법원의 마약과 알코올 검사에 응해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30일간의 징역형에 처해지게 된다.

로한은 지난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은 후 보호관찰 규정을 위반해 물의를 일으켜오다 지난 7월 90일 징역형을 선고받고 약 2주간 복역한 바 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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