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인기 CF와 드라마 삽입곡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13일 공연기획사 나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코린 베일리 래는 오는 3월10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국내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여름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그가 단독으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

당시 코린 베일리 래는 열광적인 한국 팬들의 반응에 아시아에 다시 올 때 꼭 한국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6년 데뷔, 영국 앨범ㆍ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미국 그래미상 3개 부문 후보에도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색소폰 연주자였던 남편 제이슨 래가 사망한 후 1년여간의 공백기를 가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해 2월 새 앨범 '더 씨(The Sea)'를 발표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티켓 발매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문의 02-332-3277)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