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USTIC UNIVERSE' 콘서트 11월22일 올림푸스홀...익숙하지만 새로운 재즈의 향연

[JTN뉴스 윤하나 객원기자] 애시드 재즈밴드 크리스탈 레인이 ep음반 발표를 앞두고 ‘ACOUSTIC UNIVERSE' 콘서트를 펼친다.

“새로운 음악이 뭐지?” 하는 공통된 음악가의 고민으로부터 시작해 각자 연주활동을 하다가 인연을 맺게 된 크리스탈레인은 크리시(보컬), 전해일(건반), 김상헌(드럼), 홍세존(베이스), 이수진(기타)의 5인조 애시드 재즈밴드다.

크리스탈 레인은 멤버 전원이 실용음악과나 재즈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할 정도의 탄탄한 연주력을 지니고 있고, 2년 반 동안 100회 이상 라이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2007년 데뷔앨범 'Eternal Love'를, 2012년 초 2집 'Romantic Blue'를 발표했다.

크리스탈 레인은 국내 관객들에게는 생소해 쉽게 접하지 못 했던 애시드 재즈 장르를 기반으로 전자음과 어쿠스틱이 조화된 현대적이고 그루브 넘치는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

기존의 일렉트로닉 애시드 재즈와는 다른 크리스탈 레인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4중주 현악기와 함께 따뜻한 선율로 가을밤의 운치를 더할 공연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크리스탈 레인의 콘서트는 신예부터 실력파까지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릴레이 콘서트인 ‘에반스 데이’로 지난 2010년부터 ‘에반스 데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재즈 팀을 선별해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를 구성하는 공연이다.

올해엔 크리스탈 레인을 비롯해 살롱 드 오수경,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 라벤타나, 더 버건디, 라비에벨 등 총 6개 팀이 참여해 국내 재즈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 레인의 'ACOUSTIC UNIVERSE'는 오는 11월 22일 금요일 저녁8시 올림푸스 홀에서 열린다.

JTN 윤하나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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