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흥행 애니메이션 영화에는 꼭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의외의' 인기 캐릭터들이 꼭 있다!

올 여름 새롭게 등장할 애니메이션 영화 '바니 버디'(수입/배급 UPI 코리아) 속 올망졸망 귀여운 병아리 군단이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추석 시즌에 개봉해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에 '미니언'이 있었다면, '바니 버디'에는 병아리 군단이 있다.

바니돌이 되고픈 토끼 '이비'가 꿈을 찾아 떠나며 겪게 되는 신나는 모험을 그린 이 애니메이션에서 병아리 군단은 미니언의 바통을 이어 받아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터프한 성격에 병아리라고 하기엔 큰 덩치를 가진 불만 병아리 '칼로스'는 귀여움의 극치를 보여줄 햇병아리 '필'을 부하로 삶아 호시탐탐 1인자가 되기 위한 기회를 노린다.

칼로스와 필은 노란색의 탐스러운 털을 가진 병아리 군단을 내세워 이비가 꿈을 찾아 할리우드로 간 틈을 타 쿠데타를 일으킨다.

이비와 대적하게 되는 병아리 군단은 비록 쿠데타를 일으키며 말썽을 부리지만,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토끼 머리띠를 하고 이비 흉내를 내고 익살맞게 쿠테타를 외치는 칼로스의 행동은 큰 웃음을 자아낸다.

애니메이션 영화 '바니 버디'는 오는 7월21일 개봉 예정.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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