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기생수’ 신드롬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기생수 파트2'가 개봉을 앞두고 시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본격적인 흥행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신이치’와 ‘오른쪽이’가 인간의 뇌를 점령하고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기생생물들과 최후의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기생수 파트2'가 일반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으며 심상치 않은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

'기생수 파트2'는 스토리, 캐릭터, 액션, CG까지 모든 면에서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개봉이 확정된 순간부터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기생생물들과 이에 맞서는 인류의 거대한 전쟁을 그리며 펼쳐지는 압도적인 액션씬은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전편보다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신이치’&‘오른쪽이’와 가장 강력한 기생생물 ‘고토’가 펼치는 최후의 대결은 원작에서 느꼈던 긴장감을 그대로 살리며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오른쪽이’ 역의 아베 사다오, ‘료코’ 역의 후카츠 에리, ‘고토’ 역의 아사노 타다노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은 스크린을 압도하는 훌륭한 연기로 스토리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여기에 ‘신이치’ 역의 소메타니 쇼타, ‘사토미’ 역의 하시모토 아이 등 요즘 가장 핫한 차세대 배우들 역시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인다.

최고의 시각효과팀이 모여 탄생한 ‘오른쪽이’를 비롯한 기생생물들의 생생한 비주얼은 원작을 충실히 살리는 데에 큰 몫을 했다. 또한 '기생수 파트2'에서는 전설적인 걸작으로 손꼽히는 원작 만화 '기생수'의 철학적인 메시지까지 충분히 담아내며 ‘기생수’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다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한편 ‘기생수’ 마니아들부터 일반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본격적인 흥행에 청신호를 켜고 있는 '기생수 파트2'는 5월 7일 개봉해 극장가에 다시 한번 ‘기생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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