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조형윤 기자] 배우 이선균, 안재홍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임금 이선균과 신입사관 안재홍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특히 안재홍이 맡은 신입사관 ‘이서’는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기억력을 지닌 인물이다.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는 이선균은, 조선의 임금으로 변신하였고,  어리바리 신입사관 안재홍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매력 넘치는 두 배우 이선균, 안재홍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화차'(243만)에서 사라진 약혼녀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진 남자 문호, '내 아내의 모든 것'(459만)에서 이혼을 간절하게 원하는 남편 두현, '끝까지 간다'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절체절명의 형사 고건수 역을 맡아 다채로운 작품 속 폭넓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이선균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예리한 추리력에 허세와 독설까지 갖춘 슈퍼 갑(甲) 임금 예종으로 변신한 이선균은 기존 사극 속 근엄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왕과는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 캐릭터로 ‘봉블리’라는 애칭과 함께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안재홍. 최근 영화 ‘조작된 도시’를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 ‘데몰리션’ 역으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으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안재홍이 비상한 기억력으로 낮에는 사관, 밤에는 비밀수사까지 24시간 풀가동 가능한 가성비 갑(甲) 신입사관 ‘이서’ 역으로 무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조선 최초의 과학수사라는 참신한 설정과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볼거리, 이선균, 안재홍의 유쾌한 첫 만남이 빚어내는 시너지로 기대를 높이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017년 4월 말,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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