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권동철 객원기자]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이 오는 6월 28일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는 이제훈과 최희서의 압도적 눈빛 만으로 채우고 있다. 박열과 후미코 두 사람의 강인한 투쟁 의지를 오직 표정만으로 표현해낸 것. 이에 영화의 두 배우의 강렬함이 돋보여 기대감을 높힌다는 평이다. 

'박열'은 1923년 도쿄,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의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실화를 담았다. 

'박열'은 CG와 높은 금액의 제작비로 만들어지는 요즘의 영화와는 다르게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들어졌다. 

진정성과 현실감을 위해 과도한 배경을 자제하고 연출과 연기로 승부하겠다는 제작진과 배우의 의지도 더해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열'은 오는 6월 28일 개봉을 확정,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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