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켈란 루츠, 다니엘 맥퍼스, 이사벨 루카스 주연의 새로운 SF '행성탈출: 반란의 서막'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행성탈출: 반란의 서막'은 바이러스보다 치명적인 행성 ‘오사이러스’의 비밀과, 딸을 구하고 행성을 탈출하기 위한 사투를 담은 우주 생존 SF. 

7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생존하라”라는 짧고 굵은 카피와 거친 시멘트벽을 연상시키는 그레이 톤 바탕에 '행성탈출: 반란의 서막' 속 미래를 주도하는 EXOr 군대의 마크가 크게 박혀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와 함께 “WE ARE WHAT WE ARE WHEN WE NEED TO BE (우리는 우리가 필요로 할 때 비로소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마크 안에 쓰인 의미심장한 문구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트와일라잇'에서 여심을 사로잡으며 헐리우드의 핫한 섹시남으로 떠오른 켈란 루츠, '인피니: 에이펙스의 비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다니엘 맥퍼슨, '트랜스포머'로 섹시녀 반열에 오른 이사벨 루카스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들이 행성을 탈출하기 위한 사투를 담은 SF에 도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행성탈출: 반란의 서막'은 미래 외계행성 식민지화 시대를 배경으로 EXOr 군대 통치하의 행성 ‘오사이러스’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에 EXOr 본부는 24시간 후, ‘오사이러스’에 사는 민간인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를 멸망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한다. 

‘오사이러스’ 행성에 딸 ‘인디’를 둔 EXOr 소속 군인 ‘케인’은 딸을 구하기 위해 탈영을 감행하고, 뒤쫓는 군인들을 따돌리고 구사일생으로 ‘오사이러스’ 행성 외곽지역에 떨어진다. 정신을 잃었다 깬 ‘케인’은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수수께끼의 남자 ‘사이’와 마주치게 되고, ‘케인’은 ‘사이’가 ‘오사이러스’ 행성의 비밀과 EXOr 군대의 추악한 실체에 대항한 반란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바이러스보다 치명적인 ‘오사이러스’ 행성의 비밀, 그리고 남은 24시간, 딸 ‘인디’를 구하고 행성을 탈출하기 위한 그들의 사투가 7월 공개된다.

우주 생존 SF '행성탈출: 반란의 서막'은 오는 7월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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