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겸 가수인 허위주(쉬웨이저우)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잘 알려진 주걸륜이 작곡한 ‘시간의 폐허’라는 노래를 영화 '스마트 체이스'의 주제가로 불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천6백만불짜리 국보급 보물을 호송하는 보안요원과 그것을 훔치려는 범죄집단 사이에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스마트 체이스'의 주제가를 부른 허위주는 185cm의 큰 키와 잘 생긴 외모의 소유자로 2015년 영화 '전경야풍광'으로 데뷔했다. 허위주는 평소 주걸륜과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고 공언할 정도로 그에게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영화 '스마트 체이스'의 OST를 통해 끔을 이루게 되었다고 전했다.

'스마트 체이스' 제작진은 뛰어난 작곡 솜씨를 가지고 있는 주걸륜을 제작 초기 단계에서부터 섭외키로 하고 러브 콜을 보낸 결과 수많은 정통발라드를 만들었던 주걸륜이 영화전편을 미리 본 후, 영화의 내용에 맞게 노래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주걸륜이 작곡한 ‘시간의 폐허’는 시크한 멜로디와 격렬함이 공존한다는 평을 받았다.

주제가 '시간의 폐허'를 부르게 된 허위주는  “노래를 부르는 순간 온 몸이 전기에 감전 된 듯 짜릿했다. 평소 흠모했던 주걸륜과의 작업이 실현되었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그가 가진 독창성 넘치는 목소리, 넓은 성역, 폭발력 가득한 연출로 영화 속 남녀주인공의 감정선과 추격전 등 서로 얽히고 스릴 넘치는 영화 내용을 노래로 잘 표현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주걸륜이 작곡하고 허위주가 주제가를 부른 영화 '스마트 체이스'는 4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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