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독특한 소재의 코미디 ‘딜리버리’가 영화의 장르만큼이나 이색적인 포스터를 강남역, 성수, 이태원, 한남동, 홍대, 합정, 상수 등 서울 핫플레이스에 부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딜리버리’는 아이를 가지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철부지 금수저 부부 ‘귀남’, ‘우희’와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백수 커플 ‘미자’, ‘달수’의 문제적 ‘딜’을 그린 유쾌하고 살벌한 공동 태교 코미디. 주연 배우 4인의 열연이 빛나는 독특한 소재의 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서울 도심 곳곳에 소재만큼이나 강렬한 ‘딜리버리’ 이색 포스터가 발견되어 화제다.

강남역, 성수, 이태원, 한남동, 홍대, 합정, 상수 등 핫플레이스에서 발견된 ‘딜리버리’의 포스터. 마치 영화 속의 인물이 현실에 튀어나온 듯한 유쾌한 이미지는 ‘딜리버리’의 주인공 ‘미자’를 애타게 찾는 ‘달수’의 간절함이 담겨 눈길을 끈다. “미자야! 이거 보면 연락해”, “미자야! 사랑해! 보고 싶어!”의 시선을 강탈하는 카피가 영화 ‘딜리버리’의 통통 튀고 한 치 앞도 모르는 파격적인 전개를 암시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초음파 사진과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임팩트를 더하며, 한눈에 들어오는 밝은 톤의 형광 노랑, 형광 핑크 컬러의 키 컬러가 밝고 화려한 도시 속에 걷는 사람들의 눈길뿐 아니라 발길을 마저 사로잡는다. 또한 지나칠 수 없는 절절한 구인 문구에 이끌려 QR코드를 찍으면 ‘딜리버리’의 메인 예고편으로 랜딩 되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서울 지역의 핫플 이태원, 한남, 강남역, 홍대, 합정, 상수, 성수에서 주인공 미자를 찾는 달수의 간절함을 그린 이색 포스터로 시선을 집중시킨 ‘딜리버리’는 11월 20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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