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개봉과 함께 관개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자기만의 방'이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공감을 선사하며 올겨울 극장가를 물들이고 있다.

9남매 가족 속에서 내 방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10대 소녀 우담이 지독한 원수 경빈과의 한방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성장 드라마 '자기만의 방'이 개봉 이후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이 쏟아지며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연말에 어울리는 귀엽고 따뜻한 영화"(네이버, dnta****), "가족들 이야기에 빵빵 터지다가 두 친구 이야기에 눈물짓게 되는... 마지막까지 훈훈하고 따뜻해지는 마음 안고 돌아왔습니다."(네이버, rose****) 등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과 따뜻한 메시지가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특히, 9남매의 유쾌한 가족 일상과 경빈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추워지는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영화네요! 포근하게 웃으며 볼 수 있었습니다."(네이버, uu43****)와 같은 리뷰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마음이 따듯해졌습니다. 애기들도 너무 귀여웠어요!”(왓챠, 우****)라는 감상처럼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연기와 가족 간의 유대감이 영화의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김환희, 김리예, 김민규 배우의 섬세한 연기가 영화에 대한 호평을 이끌고 있다. 김환희는 9남매의 넷째이자 중심 인물인 ‘우담’을 현실적이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가족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자기만의 방을 지키려는 모습과 경빈과 티격태격하는 찐친케미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냈다. 김리예는 우담의 원수지만 가족이 된 ‘경빈’ 역을 맡아 복잡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경빈은 9남매 가족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민규는 9남매 중 셋째인 ‘우주’로 분해 순수한 사랑과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속 우주는 따뜻한 인간미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개봉과 함께 따뜻한 호평들이 쏟아지고 있는 '자기만의 방'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장 드라마로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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