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스켈레톤 크루'가 12월 3일 공개를 앞두고 스페이스 어드벤처의 신세계를 완성한 놀라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신비로우면서도 낯선 미지의 은하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켈레톤 크루'는 예측불가한 거대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생생하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을 쏟아부었다. 존 놀 시각효과 감독은 “80년대의 고전 SF 어드벤처를 현대적으로 오마주하는 게 목표였다”라면서 이번 작품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하기 위해 미니어처와 스톱모션, 무광택 페인팅과 같은 오랫동안 활용된 전통적인 기법부터 최첨단 기법까지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켈레톤 크루'를 작업하며 3,200개의 VFX샷을 만들어냈다”라는 놀라운 비하인드를 전해 제작진이 선사할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압도적 스케일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스켈레톤 크루' 는 ‘스테이지크래프트’라는 비디오 월을 활용한 시각효과 기법과 실물 세트, 그리고 현실 로케이션을 병행해 완성한 거대한 프로젝트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중 가장 큰 세트가 바로 우주선 ‘오닉스 신더 호’였는데, 우주선 내부를 구성하는 다수의 버튼과 레버 등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보다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 특수효과 팀과 함께 드로이드, 크리처 등 다수의 캐릭터들을 실제로 제작했다. 현장에서 이를 직접 마주하고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주드 로는 “훌륭한 세트에서 새로운 연기 방식을 경험했다. 크리처들을 조종하는 스탭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 마치 춤추는 느낌과 비슷했다”라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 함께한 레거시 이펙트의 대표 J. 앨런 스콧 또한 “ '만달로리안' 첫시즌부터 은하계 이야기를 다뤄왔는데 '스켈레톤 크루'를 통해 더욱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전해 전에 없던 특별한 은하계의 탄생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다 생생하고 리얼한 스페이스 어드벤처의 세계로 전 세계 구독자들을 초대할 '스켈레톤 크루' 는 평화로운 행성에 살고 있는 네 명의 친구들이 우연히 신비로운 무언가를 발견한 후, 위험천만한 은하계에서 길을 잃게 되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3일, 오직 디즈니+에서 1, 2회가 동시 공개되며 이후 1회씩 공개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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