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국내 개봉 소식을 알린 올겨울 가장 애틋한 러브 스토리 '사일런트 러브'가 오는 1월 8일 개봉을 확정하고 감성적인 영화의 비주얼을 기대케 하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목소리를 잃은 그와 빛을 잃은 그녀가 만나 사랑으로 서로를 채워가는 이야기 '사일런트 러브'. 내년 1월 8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야마다 료스케와 하마베 미나미가 선사할 애절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폐강당 피아노 앞에 앉아 골똘하게 생각에 잠긴 미카(하마베 미나미)의 스틸이 완벽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창문 너머로 우연히 미카를 발견한 아오이(야마다 료스케)가 첫눈에 미카에게 반한 순간을 포착한 스틸이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지만 사고로 시력을 잃은 미카의 주변을 맴돌며 방울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아오이의 모습은 그만의 애틋한 사랑 방식을 보여주며 설렘을 자아낸다. 한편, 아오이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미카에게 접근하는 음대 시간강사 키타무라(노무라 슈헤이)의 모습은 예기치 못한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세 사람이 어떠한 변화를 맞이할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아오이와 미카가 나란히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스틸은 방황하던 시절 한순간의 실수로 목소리를 잃은 아오이와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은 미카가 마주할 사랑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야마다 료스케와 하마베 미나미의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부터 두 배우가 선사할 설렘과 애틋함이 가득 담긴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한 '사일런트 러브'는 모든 것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진한 여운을 전할 것이다.

올겨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 이야기 '사일런트 러브'는 2025년 1월 8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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