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디파트먼트Q’를 기반으로 한 여섯 번째 영화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인페르노'와 함께 소설 원작 범죄 스릴러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9월 개봉한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 등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소설을 집필한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핼러윈 파티’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은퇴 후 베니스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중 미스터리한 현상의 실체를 밝히려다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영화로 아름다운 항구 베니스와 핼러윈이라는 새로운 조합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탄탄한 추리 트릭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인페르노'는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의 속편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전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를 밝혀내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과잉인구를 통제하기 위한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소재와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12월 개봉을 앞둔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은 7년 전 뺑소니 사건을 둘러싼 의문의 연쇄살인과 조작된 사건의 진실을 찾는 형사 칼 뫼르크와 특수 부서 미결처리반 Q팀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추리 스릴러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며 2012년 미국 대표 추리문학상인 배리 상 최우수 장편소설에 선정된 베스트셀러 ‘디파트먼트 Q’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시리즈로 첫 번째 영화 '미결처리반 Q'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여섯 번째 이야기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으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치밀한 스토리와 베테랑 배우들의 완성도 높은 연기로 매 시리즈 마다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작품성을 보여줬다. 이번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에서는 미결처리반 Q의 형사 ‘칼 뫼르크’가 사건을 의뢰한 후 사망한 은퇴 형사가 집착했던 나무 위 여자 살해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며 그들을 위협하고 사건을 조작하는 그림자의 실체를 밝혀내는 이야기를 다루며 숨 막힐 듯한 전개와 서스펜스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탄탄한 줄거리뿐만 아니라 HBO 인기 시리즈 [밴쉬]의 연출을 맡았던 올레 크리스찬 매드슨 감 독이 새로이 메가폰을 잡아 범죄 현장을 다루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작품성을 한 층 끌어올렸다. 더불어 주인공 ‘칼 뫼르크’ 역으로 세계적인 베테랑 연기자 율리히 톰센이 합류해 흥미진진한 범죄 스릴러를 선보일 것이다.

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은 오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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