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성모의 죽음], [메두사], [성 마테오의 소명] 등 거장 ‘카라바조’의 마스터피스를 만나볼 수 있는 '카라바조의 그림자'가 1차 포스터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카라바조의 그림자'는 사형 선고로 인한 도피 생활 속에서도 수많은 명작을 완성한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를 조명한 아트 시네마이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어둠 속 빛이 드리운 '카라바조'의 모습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라바조가 없었다면 리베라, 베르메르 그리고 렘브란트는 결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미술평론가 로베르토 롱기) 라는 문구는 바로크 미술의 창시자로 17세기 유럽 예술에 반향을 일으킨 ‘카라바조’의 영향력을 언급, 미술계에 한 획을 그은 천재 화가 ‘카라바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존 윅 - 리로드',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등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명품 배우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가 ‘카라바조’로 분해 열연, 프랑스 대표 명배우인 루이 가렐, 이자벨 위페르와의 연기 앙상블로 새로이 완성한 ‘카라바조’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예고하며 기대를 불러모은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카라바조’는 물론, 그의 대표작인 [성 바울의 개종], [메두사], [승리자 아모르] 등을 담고 있어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그의 작품을 온전히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많은 논란을 자아낸 ‘카라바조’의 문제작 [성모의 죽음]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모습은 그의 대표작이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를 재구성한 영화 속 서사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카라바조’의 후견인인 ‘코스탄차’가 [성 바울의 개종]을 감탄하며 바라보는 모습, 다채로운 물감 앞에서 작품을 향한 고뇌에 잠긴 듯한 ‘카라바조’의 모습 등은 천재적인 화가로서의 ‘카라바조’를 포착하며 거센 겉모습 이면에 자리한 그의 진지한 작품 세계를 드러낸다.

1차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는 영화 '카라바조의 그림자'는 오는 2025년 1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