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성모의 죽음], [메두사], [성 마테오의 소명] 등 거장 ‘카라바조’의 마스터피스를 만나볼 수 있는 '카라바조의 그림자'가 오는 2025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카라바조의 그림자'는 사형 선고로 인한 도피 생활 속에서도 수많은 명작을 완성한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를 조명한 아트 시네마이다.

오는 2025년 1월 개봉을 알린 '카라바조의 그림자'는 바로크 미술의 창시자이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화가로 손꼽히는 ‘카라바조’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로, '존 윅 - 리로드'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와 '작은 아씨들', '몽상가들' 루이 가렐,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프랑스 국민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영화는 '라누치오'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아 도피 생활을 하게 된 '카라바조'의 실제 생애를 바탕으로 드라마틱한 서사를 구축함은 물론, 그의 대표작인 [성모의 죽음], [메두사], [성 마테오의 소명], [세례 요한의 참수] 등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우아한 영상미를 전달, 새해를 밝힐 아트 무비로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더욱이 영화는 '카라바조'의 사면 자격을 조사하기 위해 교황청에서 비밀리에 파견한 ‘그림자'를 통해 '카라바조'의 거친 외면 이면에 자리한 진실한 내면을 포착, '광기의 화가'라는 수식어에 가려진 '카라바조'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한다. 또한 지금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카라바조’의 죽음을 극적인 갈등 및 연출을 통해 영화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강렬한 서스펜스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세기의 화가 ‘카라바조’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 '카라바조의 그림자'는 오는 2025년 1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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