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인간과 동물 모두 혼란스러운 세상에 남겨진 아빠 ‘프랑수아’와 아들 ‘에밀’의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애니멀 킹덤'이 2025년 1월 22일 개봉을 확정하며, 현실의 새로운 차원을 열 가장 강렬하고 경이로운 판타지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무드 인디고'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 로망 뒤리스와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로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거머쥔 배우 폴 키르셰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아울러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인사이드 아웃2' 아델 엑사르코풀로스와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시너님스'로 데뷔한 톰 메르시에가 참여해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가족이 친구가 이웃이 동물로 변했다’라는 카피처럼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 때문에 주변 사람이 동물로 변한다는 신비로운 설정에서 출발한, 현실과 맞닿은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애니멀 킹덤'은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에 선정되어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 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제76회 칸영화제 베스트10’에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과 이름을 올린 '애니멀 킹덤'은 “이 세상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진짜 마스터피스”(Première), “미야자키 하야오의 판타지가 현실에 던지는 질문에 답한다”(IndieWire), “짐승처럼 강렬한 판타지, 신비로운 감동을 선물하는 드라마”(Collider), “미스터리가 감도는 서사와 잊을 수 없는 비주얼. 절대로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영화” (La Voix du Nord) 등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이와 같은 기세에 힘입어 '애니멀 킹덤'은 제49회 세자르영화제 5관왕(촬영상, 음악상, 음향상, 시각 효과상, 의상상), 제56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주얼 메이크업 효과상, 제29회 뤼미에르상 감독상 등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현실과 판타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스타일리시한 미장센’과 ‘장르적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촬영과 사운드’를 당당히 인정받았다. 특히 “판타지 장르의 재발견. 단연 올해 최고의 영화”(i09.com), “놓칠 장면 단 하나도 없는 대단히 이례적인 판타지 영화”(Voici), “아트하우스 영화의 미래를 밝히는 환상적인 영화” (Transfuge)와 같은 주요 해외 매체의 리뷰는 감동적인 메시지와 더불어, 시청각적 쾌감까지 기대하는 관객들의 반가움을 높인다. 여기에 '애니멀 킹덤'은 오는 2월 2일에 열리는 제52회 새턴어워즈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올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 마리끌레르영화제, 서울동물영화제로 '애니멀 킹덤'을 미리 만난 관객들이 “영화가 끝나자 내 바로 뒤에 앉은 누군가 포효를 질러서 좋았다”(왓챠피디아, Ju**), “강력한 비주얼로 내내 압도된 채 보게 됨”(왓챠피디아, 히*), “지브리 애니를 실사화하면 이런 느낌일까”(왓챠피디아, Aug*******), “몇 번이나 울컥하게 만들다 끝내 모두를 울려버린 판타지”(인스타그램, jju*****), “이 아름다운 영화를 사랑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인스타그램, film_******) 등의 극찬을 보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기존 예술영화의 한계를 부수며 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사로잡은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애니멀 킹덤'은 2025년 1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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