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아담 드라이버의 파격적인 외모 변신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페라리'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페라리'는 파산 위기에 놓인 ‘페라리’의 최고이자 최악의 1년을 그린 최초 실화 드라마로 페라리의 시그니처 컬러 ‘로쏘 코르사’의 강렬한 레드와 함께 세 배우들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아담 드라이버, 페넬로페 크루즈, 쉐일린 우들리와 페라리의 시그니처 레드 ‘로쏘 코르사’컬러의 클래식카가 함께 있어 눈길을 이끈다. 먼저,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페라리의 클래식카 뒤에 서있는 아담 드라이버의 모습은 자동차에 대한 진심과 열정으로 가득 찬 농도 짙은 무게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통제는 내가 해야 해”라는 카피로 ‘페라리’만의 집착과 고집이 엿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클래식카 뒤로 어느 한곳을 강렬하게 쳐다보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의 모습은 그녀만의 거침없는 성격이 엿보인다. 동시에 “조건이 하나 있어. 내 총 돌려줘”라는 카피는 페라리의 현실적인 경제를 책임지는 ‘라우라’의 완벽한 오너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움을 끌어올린다. 페라리의 클래식카를 지나치며 어딘가로 향하는 쉐일린 우들리의 모습은 ‘라르디’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떠올리게 하며 눈길을 이끈다. 여기에 “걱정 마요. 바뀔 생각 없으니까”라는 카피가 더해져 그녀만의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성격을 보여 기대감을 더한다.

각자의 성격과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있는 영화 '페라리'는 오는 25년 1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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