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으로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이후, 제49회 세자르영화제 5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애니멀 킹덤'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하늘을 응시하는 ‘에밀’과 정면에 무언가를 발견한 ‘프랑수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변화는 예고 없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지상으로 떨어지는 깃털들은 출입이 금지된 숲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생각지도 못한 변화가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뚫고 드러나는 매혹된 표정은 새해 첫 가장 아름다운 미스터리 판타지를 향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영화 '애니멀 킹덤'은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에 선정되어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으며, 포토콜에 배우 로망 뒤리스, 폴 키르셰,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톰 메르시에 등 주역들이 레드카펫 행사와 포토콜에 참석해 단연 최고의 화제작다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 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제76회 칸영화제 베스트10’에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이름을 올린 '애니멀 킹덤'은 “이 세상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진짜 마스터피스”(Première), “판타지 장르의 재발견. 단연 올해 최고의 영화”(i09.com), “시선을 장악하고, 감성을 깨우는 가장 인간적인 판타지”(The Hollywood Reporter), “아름다운 촬영, 울림 있는 음악, 뭉클한 드라마”(Marie Claire), “혼란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다시 앞으로 나아갈 회복의 힘을 선사하는 판타지”(RogerEbert.com) 등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애니멀 킹덤'은 제49회 세자르영화제 5관왕(촬영상, 음악상, 음향상, 시각 효과상, 의상상), 제56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주얼 메이크업 효과상, 제29회 뤼미에르상 감독상 등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감동적인 메시지와 시청각적 쾌감 모두 기대하는 국내 관객들의 반가움을 높인다. 특히 오는 2월 2일에 열리는 제52회 새턴어워즈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른 '애니멀 킹덤'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데스 스트랜딩]의 디렉터이자 엄청난 영화광으로 알려진 코지마 히데오로부터, “사회와 가족, 변화와 성장, 갈등과 공존의 이야기를 매혹적인 판타지 드라마와 창의적인 기술로 완성했다”라고 극찬을 받은 만큼 '애니멀 킹덤'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 모두 더욱 고조시킨다.

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압도한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애니멀 킹덤'은 2025년 1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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