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극단적 분열로 나눠진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 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가 영화의 내전 현장을 눈앞에서 사진으로 담아낸 블랙아웃 전쟁 스틸 8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블랙아웃 스틸은 영화에서 사진기자 ‘리’(커스틴 던스트)와 ‘제시’(케일리 스패니)가 사진으로 전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한 듯한 흑백 스틸로 눈길을 끈다. 내전으로 인해 폐허가 된 도로를 달리는 차량 속, 거울에 담긴 ‘리’와 ‘조엘’(와그너 모라)의 굳은 표정은 전쟁터 한복판에서 느껴지는 공포와 언제 공격을 당해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긴장감을 전달한다. 차창 밖의 화염이 치솟는 내전의 현장을 참담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기자 ‘새미’(스티븐 헨더슨)의 모습은 바로 옆에서 전쟁이 벌어진 듯한 극한의 현실감과 몰입감을 예고한다.

또한, 전쟁 현장의 군인들을 담아낸 스틸들은 실제 전투의 숨 막히는 긴박함을 전한다. 알 수 없는 대상을 향해 총을 조준하고 있는 군인들과 이를 지켜보는 ‘조엘’의 모습, 그리고 도시 한복판에서 무장한 군인들과 탱크가 돌아다니는 모습은 한순간에 목숨이 오가는 내전의 현장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눈을 질끈 감게 만드는 전쟁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 특히 대통령을 찾기 위해 백악관으로 침투한 군인들이 작전을 수행하며 총격을 가하는 모습은 실제 전투를 목격한 듯한 충격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역대급 현실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듯 미국 사상 최악의 내전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리얼한 연출로 담아낸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 언론 매체와 관객들도 사로잡았다. “관객들을 그야말로 멱살 잡고 전쟁터로 끌어들인다” (국민일보 임세정 기자), “보여지는 전쟁을 감상한 것이 아니라, 정말 목격한 기분” (CGV 송**), “당장 내일 눈앞에 펼쳐질지 모르는 리얼한 현실로서의 전쟁을 느끼게 해준다. 올해 마지막 걸작” (CGV 스***) 등의 뜨거운 반응은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몰입감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숨 막히는 현실감과 몰입감으로 언론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내전의 현장을 포착한 블랙아웃 전쟁 스틸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12월 3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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