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넷팩 심사위원 특별언급 및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퍼스트 타임 디렉터상 수상에 빛나는 '미망'이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망'은 길을 걷다 우연히 과거 연인이었던 ‘남자’를 마주친 ‘여자’의 시간을 따라가는 광화문 로맨스이다.

지난 11월20일 개봉 이후 유수 평단 및 영화인들의 극찬을 불러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온 '미망'은 과거, 현재, 미래가 혼재되어 있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과거 연인이었던 ‘여자’와 ‘남자’를 스쳐간 재회, 만남, 이별 등을 약 4년에 걸쳐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1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한 영화는 모두에게 익숙한 거리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기억을 소환, 각자의 추억과 영화가 공명하는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노스탤지어를 선사한 바 있다. 유수 언론 및 평단들은 “허투루 쓰지 않은 대사가 강물처럼 흐른다. 공들여 찍은 모든 장면이 지층처럼 쌓여간다” (MBC [FM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 김세윤 작가), “시공간이라는 서사의 두 축을 미묘하면서도 섬세하게 조율해, 이렇다 할 기승전결 없이도 매력적인 서사를 만들어낸다”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이 영화 안에서 시간은 흘러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순환하는 것만 같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등의 평을 선사하며 보통의 순간과 관계를 특정한 공간과 엮어 영화만의 서사를 탄생시킨 작품성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관객들 역시 “사랑의 눈길보다 정다운 건 없고 스쳐가는 그 손끝보다 짜릿한 건 없다. 올해 내 최고의 영화였다” (네이버, ma******), “잔잔한 스토리에 큰 공감을 일으키게 만드는 근래 보기 드문 수작” (네이버, gu******), “생각해보면 그때 함께했던 모든 순간의 설렘이 소중한 보석처럼 내 마음 속에 담겨 반짝인다” (CGV, 오****), “대사 하나하나를 곱씹게 되는 그런 영화. 그래서 오래오래 기억될 그런 영화” (CGV, ar****) 등의 찬사를 보냈다.

2024년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광화문 로맨스 '미망'은 전국 극장과 더불어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KT skylife, 쿠팡플레이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