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클레어 키건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킬리언 머피가 주연과 제작을 맡은 연말 최고의 화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3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뉴진스 혜인도 영화를 관람하고 팬들에게 추천해 화제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Small Things Like These)은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킬리언 머피가 제작 및 주연을 맡고,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이자 부커상 후보에 올랐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겨울, 가족들과 소박하게 살아가던 석탄 상인 빌 펄롱이 삶을 되돌아보며 내리는 어떤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올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었으며, 은곰상(조연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개봉 전부터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클레어 키건과 배우 킬리언 머피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은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알찬 흥행 중인 가운데, 뉴진스 혜인의 추천이 더해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진스 혜인은 크리스마스인 25일(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얼마 전에 나온 영화가 있는데,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라는 영화인데 킬리언 머피 배우님이 나오시거든요. 근데 그게 크리스마스 배경의 영화예요. 정말 재밌더라고요.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1만 석이 채 되지 않는 적은 좌석수에도 3만 관객을 돌파한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지금 이 시국에 어울리는 영화’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두가 외면하고 침묵하는 진실 속에서 양심을 외면하지 않는 영화인만큼, 용기가 필요한 시국에 잘 어울린다는 관객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반란의 겨울, 얼어붙은 가슴을 덥혀 드립니다”(박평식 평론가) 등의 평가는 물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책임을 지며 살아야 하는지, 그 무게감이 어떠한지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라 요즘 시국과 참 잘 어울리는 작품"(X 놀*******), “펄롱에게서 광장에 모인 우리 모두가 보이더라. 지금 시국에 괴로움을 느끼는 우리 모두가 보이더라"(X 막*), “이 시국에 모든 선한 마음에게 위로를 건네는 영화”(X 갈******), “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영화 속 빌은 현 시국의 우리를 닮았다”(X r****) 등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용기가 필요한 지금 시국에 어울리는 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