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역사 뒤에 숨겨졌던 진정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의 모든 것을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백산 – 의령에서 발해까지'가 1월 22일 개봉을 확정 짓고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평생을 조국 독립에 바쳤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의 생애를 담아낸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 – 의령에서 발해까지'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백산 안희제와 동시대에 활동하며, 가장 든든한 지지를 받았던 백범 김구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백산 안희제는 백범 김구, 백야 김좌진과 함께 ‘삼백’으로 불리며 조선 독립 자금의 6할을 책임졌지만 후대의 우리에게는 미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영화 '백산 – 의령에서 발해까지'는 백두산을 닮아 ‘백산’이라 불렸으며, 일제강점기 당시 최고의 기업가이자 스파이로 활동하며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백산 안희제의 생애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백산 안희제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만주 발해농장의 전경, 한중일 곳곳에서 발굴해 낸 안희제와 관련된 사료 등 영화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다양한 자료들의 일부를 담아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백산 안희제의 모든 것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를 만들게 된 만큼 지금껏 그 어디서도 만나본 적 없는 사료들이 '백산 – 의령에서 발해까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영화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역사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작금의 시대에 우리가 백산 안희제를 알아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이 높아진다.

백범 김구, 백야 김좌진과 함께 조선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삼백’, 백산 안희제의 일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 – 의령에서 발해까지'는 1월 2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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