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사립 탐정 ‘알린 루비’가 안드로이드 파트너 ‘카를로스 리베라’와 함께 부유한 사업가의 의뢰로 유명한 해커를 쫓아 화성을 가로지르는 이야기를 몰입감 넘치게 그려낸 영화 '화성특급'이 오는 3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성특급'은 23세기,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뒤섞여 살아가는 화성의 수도 녹티스에서 사립 탐정 '알린 루비'와 그녀의 안드로이드 파트너 '카를로스 리베라'가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중 화성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 사이버펑크 느와르 애니메이션 영화.

영화 '화성특급'은 대표작 '라스트맨', '크라이시스 융' 제레미 페렝 감독의 첫 번째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며 화성에서 살아가는 미래 세계 속 인간과 AI의 관계를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독보적인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제76회 칸영화제에 초청되어 첫 공개되었으며 2023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경쟁 부문 장편 영화 후보에 올랐다. IFJA 어워드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수상(2024), IFJA 어워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2024), 비보르크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2023), 독일 판타지 필름페스트 관객상(2023), 트리에스테 소행성상(2023), 트리에스테 이탈리아 국립 영화 비평가상(2023), 트리에스테 원더랜드 어워드 수상(2023),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경쟁 장편 우수상(2023) 등 수많은 영화제를 통해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또한 해외 언론 매체를 통해 ‘신인 감독 제레미 페렝의 첫 애니메이션은 투박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놀라운 작품이다’(레이철 와그너 - rachelsreviews.net), ‘디자인면에서 풍성하면서도 스토리가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그 핵심에는 대부분의 예술 작품들이 던지는 질문, 즉 인간이 된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묻는다’(셀라 로완레그스 - ScreenAnarchy), ‘대단히 얽히고설킨,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어드벤처 스릴러로, 완전히 개척된 화성을 주 배경으로 하며, 놀랍도록 괴상한 세계관과 복잡성을 담고 있다’(알렉스 블링턴 - FirstShowing.net), ‘기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 고동치는 전자 음악이, 스토리텔링의 추진력과 긴장감을 더한다’(웬디 이데 – Screen International) 등 개성 있는 호평들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SF 장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상단을 꽉 채운 화려한 수상 이력들이 돋보이며 미래 세계를 연상케 하는 우주를 배경으로 사립 탐정 ‘알린 루비’가 중심에 있고 강렬한 색깔로 눈길을 끄는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뒤섞인 인물을 잔혹하게 보여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주위에는 사건 사고 속에 있는 인물들의 스릴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며 영화의 세계관과 함께 정체성을 드러내는 포스터를 공개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23세기, 지구는 뒤로한 채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뒤섞여 살아가는 화성의 수도 녹티스에서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며 화성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스릴 넘치는 몰입감과 미래 세계 속 인간과 로봇의 욕망의 관계성을 통해 심오한 생각거리를 선사할 사이버펑크 느와르 애니메이션 영화 '화성특급'은 오는 3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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