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예술이 그려낸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그린 영화 '씽씽'이 끊이지 않는 수상 및 노미네이트 릴레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씽씽'은 뉴욕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디바인 G’가 수감자 재활을 위한 연극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의 목적을 찾아가게 되는 감동 실화. 영화는 실제 교도소의 예술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배우와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연기를 가르쳤던 감독의 경험이 더해져, 사실적이고도 뛰어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2025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씽씽'은 남우주연상, 각색상, 주제가상,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씽씽'은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와 동시에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작품의 주연을 맡은 콜먼 도밍고는 '브루탈리스트' 애드리먼 브로디, '컴플리트 언노운' 티모시 샬라메, '콘클라베' 랄프 파인즈, '어프렌티스' 세바스찬 스탠과 같은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며, 그가 '씽씽'을 통해 보여줄 압도적인 인생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다. 특히 그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남우주연상과 베스트 앙상블상, BAFTA 남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다시 한번 이뤄낸 쾌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씽씽'은 '컴플리트 언노운''니클의 소년들''에밀리아 페레즈''콘클라베'와 각색상 후보에도 지명되며 올해 가장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 걸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 재소 경험자들의 잊지 못할 경험과 젊은 제작진들의 7년간의 노력으로 완성해낸 작품인 만큼, '씽씽'의 각색상 노미네이트는 보다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여기에 작품의 OST ‘Like A Bird’가 주제가상 후보에 지명되며 국내 개봉전부터 뛰어난 앙상블과 완성도를 이미 입증한 가운데, 2025 올해의 마스터피스 '씽씽'의 아카데미 수상 여부에 대한 전 세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4 전미 비평가 위원회 각색상 수상, 2025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수상! 2025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2025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올해 스크린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화제작 '씽씽'은 2025년 상반기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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