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전 세계가 사랑하는 캐릭터 ‘패딩턴’의 새로운 시리즈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2025년 2월 19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패딩턴: 페루에 가다!'는 고향에서 온 의문의 편지 한 통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루시' 숙모를 둘러싼 비밀을 찾아 페루의 정글로 떠난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의 초대형 컴백곰 어드벤처.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5억 달러를 넘은 패딩턴 1,2편은 가족을 잃고 홀로 런던으로 여행 온 꼬마 곰 패딩턴의 거부할 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국내 가족 관객들은 물론, 2030 여성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패딩턴: 페루에 가다!'는 국내 350만 관객을 동원한 '웡카'의 폴 킹 감독이 제작을 맡고, 콜드플레이 뮤직비디오와 애플 광고 등을 연출한 두갈 윌슨이 연출을 맡았다.

모두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패딩턴의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그니처 푸른색 더플코트와 빨간색 모자를 쓰고 영국 신사다운 젠틀함으로 우산을 펼치고 고향 페루의 눈 부시게 경이로운 대자연 속으로 안착하는 ‘패딩턴’의 모습은 도심 런던을 벗어나 거대한 대자연으로 무대를 옮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패딩턴’의 새로운 모험에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전편을 압도하는 스케일과 경이로운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감쪽같이 사라진 ‘루시’ 숙모를 찾기 위해 함께 런던 도심을 벗어나 페루로 떠나게 된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의 첫 가족 여행이 호기심을 높인다. 생애 첫 여권 사진 촬영과 출국 심사부터 털뭉치 사고뭉치 다운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한 ‘패딩턴’은 고향 페루의 모든 게 낯설고 새롭기만 하다. 하지만 ‘루시’ 숙모가 늘 말씀하신 “곰이 정글을 떠나도, 정글은 곰을 떠나지 않는다” 는 말처럼 조금씩 감춰졌던 모험 본능을 폭발하기 시작한 ‘패딩턴’는 아마존 강을 건너는 보트도 직접 운전하고, 라마를 타고 인디아나 존스처럼 대자연을 달리는 등 스펙터클한 모험을 예고한다. 여기에 '웡카' 제작진의 참여로 완성된 눈앞에 펼쳐지는 아마존 강부터 정글 속의 경이로운 절경까지 다채로운 비주얼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시리즈 사상 가장 신나고 유쾌하고 따뜻한 모험을 기대케 하기 충분하다.

'웡카' 제작진이 선사하는 컴백’곰’ 어드벤처 '패딩턴: 페루에 가다!'는 2025년 2월 19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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