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감동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개봉 당시 국내 관객 25만 명을 기록한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제이콥 트렘블레이 주연의 '원더'가 첫 개봉 이후 8년 만에 2월 1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겼던 아이 ‘어기’가 처음 만나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진짜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하는 감동 드라마 '원더'가 배우 김혜윤부터 김선호, NCT 도영 등 대세 셀럽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혜윤은 과거 인터뷰에서 '원더'를 인생 영화로 꼽으며, "등장인물들 각각의 관점을 보여주면서 타인을 사려 깊게 이해해가는 영화의 시선이 흥미로웠다."라고 밝혔다.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배우 김선호도 추천 영화를 묻는 질문에 "마음이 쓰리고, 아프고, 교훈도 얻은 작품"이라며 "이 시기에 꼭 봐야 하는 따뜻한 영화"로 '원더'를 추천했다. 대세 배우뿐만 아니라 K-POP 최고 그룹 엔시티(NCT)의 멤버인 도영 역시 최근에 운 적 있냐는 한 인터뷰어의 질문에 '원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모든 사랑이 사랑할 영화"(AARP)로 불리고 있는 영화 '원더'는 미국 내에서도 관객 평점 A+(시네마스코어) 평점을 받으며 흥행 역주행 신화를 쓰기도 했다. 시네마스코어에서 A+ 평점을 받은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탑건: 매버릭' 등이 있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실관람객들의 평가인 CGV 골든에그지수도 99%를 기록한 '원더'는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층에게 사랑받은 작품으로 올 2월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모두의 인생 영화 '원더'는 2월 12일 CGV 단독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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