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디즈니+가 시리즈 도합 15억 5천만 달러(한화 2조 1,500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에이리언’ 시리즈 세계관의 확장을 알리는 '에이리언: 어스'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SF 호러 걸작 '에이리언'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이 총괄 제작은 물론 각본에도 참여한 '에이리언: 어스'가 올 여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기존 '에이리언' 시리즈가 우주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지구를 배경으로 삼아 더욱 현실감 넘치는 극강의 공포와 서스펜스,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존재만으로도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에이리언’의 압도적 비주얼과 평화롭고 푸른 지구의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마치 지구와 ‘에이리언’이 하나가 된 모습은 인류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지구마저도 그들에게서 안전할 수 없음을 암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티저 예고편은 격리에서 벗어난 ‘에이리언’의 시점에서 전개돼 더욱 리얼리티를 더한다. 무슨 일이 벌어진 듯한 혼잡한 우주선 깊숙한 곳부터 외부를 향해 탈출하고 싶은 듯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카메라 앵글은 몰입감을 더하고, 예고편 말미 밖에서 보여지는 괴생명체와 푸른 지구를 향해 빠른 속도로 추락하는 우주선의 모습은 '에이리언' 시리즈 최초로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아내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올 여름 무더위를 짜릿하게 날려버릴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디즈니+ 기대작 '에이리언: 어스'는 지구에 추락한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수색하던 중, 상상을 초월하는 정체불명의 포식자들과 마주하며 생존하기 위해 그들과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에어리언' 시리즈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이 총괄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것은 물론,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노아 홀리가 연출 및 각본을 함께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시드니 챈들러를 비롯해 알렉스 로더, 티모시 올리펀트, 에시 데이비스 등 할리우드 신구 배우들이 모두 총출동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리언' 시리즈 최초로 지구를 배경 삼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에이리언: 어스'는 올 여름, 오직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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